야탑역/야탑동 진짜리얼맛집 홍박사생고기

진짜진짜 오랜만에 홍박사생고기에 왔다.

예전에 아빠가 회식하거나 동호회모임을 

여기서 자주 가지셔서 같이 온 적도 많고

외할머니 생신 때 모시고 온 적이 있다.

그 이후로 약 2-3년 지나서 친구랑 방문했다.

1층은 만석이어서 지하로 내려왔다.

여기에 지하도 있었나??했는데 장사가 잘 되어서

확장도 하고 신관도 생긴 모양이다.

이미 단체예약손님들로 꽉 찬 홀

한우 생갈비살 주문

2인분 조금 넘는 양이다.

꺄아 ☆영롱한 마블링☆

직원아주머니가 조금만 늦게왔으면 갈비살은

품절이라고 했는데, 믿지 않았으나 정말 못먹을 뻔 했다.

메뉴가 많지 않지 않지만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갈비살이라고 한다.

육즙이 가득한 갈비살

너무 맛있었다.

괜히 글 올리면서 고문당하고 있네ㅠㅠ

고기를 먹을 땐 공깃밥과 된장찌개는 필수!!

된장찌개도 너무 맛있었다.

불판에 예쁘게 풀샷을 찍고 싶었으나

사진보다는 맛있게 먹는게 중요하고,

타니까 하나씩 올려서 구워먹었다.

홍박사 생고기 완전 강력 추천!!

친구가 서울에 올라온 이후로

서울은 땅덩이만 크고 맛집도 없고 비싸기만 하다고 했는데

오늘은 아주아주 만족하며 앞으로 소고기 먹고싶을 땐

홍박사를 와야겠다고 할 정도였다.

친구가 만족하니 나도 너무나도 뿌듯했당키키

집에 가면서 보니까 신관도 자리가 손님들로 꽉 차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