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한옥찻집카페1 서울근교 청계산 성남 한옥카페 찻집 새소리물소리 전부터 부모님을 모시고 오면 좋겠다 싶어 찜해두었던 새소리 물소리 카페에 방문했다. 커플이나 가족단위로 많이 방문하는 곳 같았다. 마루여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 비주얼은 그럴듯했으나 맛은 정말... 전통찻집이라고 해서 제대로 된 쌍화차와 오미자차를 기대했는데 편의점에서 파는 것보다 못했다. (쌍화차에 노른자까지 띄워주는 건 바라지도 않았다.) 엄마 말에 의하면 솥단지 헹군 맛... 오미자차는 그냥 신맛 나는 물...? 팥빙수는 진짜 어지간하면 맛없기 힘든데 팥은 그냥 떡같이 뭉친 그런 설탕 덩어리였다. 올여름 첫 팥빙수였는데... 무슨 일이야...?? 주는대로 잘 먹던 아빠도 스푼을 내려놓을 정도면??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달여 만들었다면 반성해야 한다. 1인 1 메뉴라고 해서 한 사람씩 주.. 2020. 8.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