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방문하고 싶은 제주 흑돼지 맛집 <돈이랑>

 

돈이랑 입구

제주도 하면 흑돼지를 꼭 먹어봐야하므로 손품 발품 다 팔아서 선택한 돈이랑!

그 이유중에 가장 큰 이유는 픽업서비스 때문이다.

여행을 왔는데!! 그것도 제주도까지와서 흑돼지를 먹으며 술 한잔 하지 아니할 수가 없지 않은가?!

돈이랑 흑돼지에 전화를 걸어 픽업서비스를 요청하면 10분이내에 숙소앞으로 픽업하러 와주신다.

중문 근처면 어디든지 가능하다고 하셨당.

운전 다소 거치셨지만 빠르게 식당으로 도착했고 매우 친절하셔서 기분이 좋았다.

물론!! 식사를 다 마치고 숙소앞으로 데려다 주는 아주아주 감동적인 픽업서비스!!

완전 최고였다. 대리비 안들고 마음껏 흑돼지와 한라산 소주를 즐겼음 ><

+차량은 카니발이어서 대가족도 탑승 가능

흑돼지 4인분

배고파요 얼렁 구워주세요ㅠㅠ

전체적인 상차림

 

또 하나 좋은 점은

사장님이 능숙한 손놀림으로 손수 고기를 구워주셔서 편하다.

후...두번째로 갔던 흑돼지 집은 알바가 고기를 조사놔서 아주 최악이었다.

그냥 내가 굽겠다고 하고싶을 정도였는데, 또 그렇게 말하기엔 소심한 성격이라...

구워주시면서

목심 / 오겹살 / 삼겹살 등등 어느 부위인지 설명해주셨으나

먹느라 정신없어서 기억이 안남ㅋㅋ

멜젓은 고기판 아래 연탄불에 펄펄 끓여주신다. 그래서인지 비린맛이 나지 않았다.

김치찌개

고기먹을 땐 항상 된장찌개였는데 역시 된장찌개 할 걸 그랬오ㅎㅎ

하지만 술안주로는 적절했다.

사진보니까 또 먹고싶다...

우리가 간발의 차이로 일찍 왔는데

저녁시간대라 사람이 엄청~ 많았고

대기줄도 엄~청 많았다.

저녁시간보다 조금 일찍 가는게 대기시간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 듯

아무튼!! 고기를 잘 익혀주셔서 너무너무 맛있었다.

일반 돼지고기보다 흑돼지여서 육즙이 팡팡 터지는게 특징이고

연탄불에 구워서 더 맛있었다.

진정한 겉바속촉이 이런게 아닐까

다시 제주도에 온다면 꼭 돈이랑에 다시 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만족한다.

친구들에게도 강추!!

 

 

집에서도 흑돼지를 먹고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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