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다가 사진 찍기 좋고 예쁜 카페가 어디일까 하다가 카페 이너프를 발견했다!!
엄마는 여기 건물을 짓고 있는 걸 예전에 본 적이 있다고 했는데 공장 짓는 줄 알았더니 카페였냐 하셨다ㅋㅋ
이런 곳에 집 짓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
여기서 사진 한방~
우리 자리에서 바라본 풍경
주변에 밭도 있고 저 멀리 바다도 보이고 한적하고 고즈넉하여 마음이 편안해졌다.
그러나 앉아있기엔 편안하지 않았다!! 딱 인스타 감성느낌의 카페여서 이야기를 나누기엔!!
또 가족과 함께하기엔 부적절한 장소가 아니었나 싶었지만 와보고 싶었던 곳이라 후회하진 않는다.
소품을 배치하는 것은 인테리어 정도로 적당히 배치했으면 좋았을텐데
소품을 판매하는 매대가 손님들이 앉을 테이블 수보다 많았다.
그 점이 공간 활용에 매우 아쉬웠고
손님으로서 머물다 가기에 매우 불편했음.
그런데도 메뉴가 비싸고(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찾아오니 운영이 되는 거겠지?
세모애플럼에이드/딸기퐁당아이스초코/아메리카노/큐브파운드케익
에이드가 담긴 텀블러는 가져가도 된당><
챙겨간 동생...잘 쓰고 있니??
큐브 파운드 케이크는 낱개로는 판매하지 않음.
매장에서 먹고 가도 예쁘게 포장해서 주신다!
하지만 메뉴의 전반적인 맛은 아주 실망스러웠다.
봄이나 여름, 가을에 방문한다면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사람도 아주 아주 많겠지?
우리가 갔을 때는 구름이 많아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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