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o-so한 일상

감바스에서 응용한 알리오올리오

by Today's present 2019. 11. 1.

<감바스에서 응용한 알리오올리오>


요즘 유튜브로 연예인이나 사람들의 브이로그를 시청하고 있다.

예전에는 남의 일상을 봐서 뭐하나 싶었는데,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일상을 보내고 있는지 보는게 지금은 소소한 재미다.

브이로그도 다큐멘터리의 일종이 아닐까? 

보고있으면 브이로그의 주인공이 자신을 어떻게 존중하고 스스로를 가치 있게 만드는지 보이고,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면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울해하고 슬퍼하고 과거에 갇혀있기보다는 맛있는 요리를 먹고 힘내고 주변을 조금 더 챙기기로 했다.

편의점에서 공수한 파스타면 - 1인분씩 포장되어 있어서 편리하다.

올리브오일, 다진 마늘, 편마늘, 양송이 버섯, 베트남 고추

큰 팬에 물을 담고 소금 한스푼 넣어서 끓인 후

파스타면을 약 7-8분 삶아준다.

    

올리브오일이 끓기전 바로 다진바늘을 넣어주고 볶다가

편마늘과 베트남고추를 넣어서 노릇노릇해질때까지 볶는다.

베트남 고추를 반은 통으로 반은 빻아서 넣었는데

다음에는 전부 빻아서 넣어야 겠다.

양송이 버섯까지 넣어서 노릇노릇 익혀준다.

원래 버섯은 안들어가지만 내가 좋아하니까 옵션으로!!

다 익은 면을 투하해서 열심히 볶았다.

면수를 추가했어야헸는데 깜빡했다. 한스푼 넣었으면 촉촉한 면을 즐길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짜잔 -

처음으로 시도한 알리오올리오 완성

다음에 친구들 놀러오면 해줘야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