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으로 들어가기위해
나미나라공화국 입국을 위해 입장권을 구입했다.
입장권임에 동시에 왕복 배삯이다.
1인에 1만3천원.
배에 승선하기전에 옆을 보니 닭갈비집이 있었다.
여기서 식사를 할 걸 그랬다.
맛을 모르겠지만 뷰가 정말 좋았을텐데 다음에 오면 여기도 가봐야겠다.
드디어 배를 타고 남이섬에 들어간다.
약 10분정도 소요되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을 태울 수 있어서 사람이 엄청 많았는데도 기다리지 않고 승선할 수 있었다.
배 시간은 10분간격이라고 들었는데
사람이 워낙많다보니 4대를 쉬지 않고 운행하고 있었다.
남이섬 입구
사람들이 정말 많았고 한국사람보다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도 많았다.
인파가 이끄는 곳으로 이동하다보니 남이장군묘가 보였다.
이날은 쌀쌀하지도 않고 덥지도 않고 날씨가 정말 딱 좋았다.
적당한 구름에 해가 쨍하지도 않아서 남이섬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
중앙잣나무길
남이섬은 낮에도 좋지만
야간에 오면 조명들이 켜져서 더 예쁠 것 같다.
유니세프열차가 다니는 길
열차가 아주 천천히 이동하지만
그래도 실제로 기차가 다니니 주의할 것!
반대편
남이섬에 대한 사전정보가 부족하여
남이섬 내부에는 식당이나 카페가 없을 줄 알았는데
다양하게 즐비해 있어서 깜짝놀랐다.
남이섬 외부에서 식사도 좋지만 내부에서도 즐길거리가 많다.
겨울연가로 유명한 메타세쿼이아길
외국인들 중에서는 남이섬에서 웨딩촬영을 하기도하고
출사를 나와서 남이섬 안의 자연과 호수의 풍경을 찍고 있었다.
지도를 보며 열심히 걸어걸어서 섬 한바퀴를 돌았다.
중앙로는 조명으로 잘 관리한 것 처럼 보이지만
태풍으로 인한건지 관리가 소홀했던건지 여기저기 죽어있거나
쓰러진 나무들이 많았다,
깡타주의!
걷거나 뛰는 모습이 흡사 공룡같아서 신기하면서 무서웠다.
바로 옆에 아주머니는 팔뚝을 공격당하셨는데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지만
크게 놀라셨다ㅠㅠ
여기도 야경 명소
많은 이들 앞에서 재롱을 부리던 청설모.
어찌나 빠르고 민첩한지 먹이를 낚아채 나무 높은 곳으로 뽀로로 올라가버렸다.
한번쯤 와보면 좋은 남이섬.
다음에는 짚와이어 타고 들어갈테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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