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데이트-
커피 대신 와인이 마셔보고 싶어서
오늘,와인한잔에 들렀다.
우리는 테라스 바에 자리했다.
안쪽은 소리가 울리고 시끄러워서
밖에 앉았는데 바로 앞이 흡연구역이라
담배연기 때문에 힘들었다ㅠ.ㅠ
글씨체 너무 예쁘다.
와인에 대해 잘 몰라도 끌리는 문구로
와인을 주문했다.
나는 상그리아가 따뜻한 와인인 줄 알았는데
칵테일처럼 마시기도 하나보당
분위기가 좋다.
혼술하기에도 좋을 듯.
화이트 와인 - 오늘 하루가 선물이에요
처음으로 입문하기에 좋았다.
레드와인은 13도? 12.5도?였나 아무튼 도수가 높아서
아주 쓴 포도주 맛이었다.
그래도 마시다보니 익숙해져서 잘 마실 수 있게 됐다.
몇번 마시다보면 원하는 취향과 와인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터득할 수 있지않을까?
완전히 모를 땐 와인을 살 엄두조차 나지 않았는데
오늘 와인한잔에서의 경험으로 조금은 친근해졌다.
마트가서 모스카토 품종의 와인을 구매해 봐야겠당.
퇴근 후 맥주 대신에 와인한잔하면
배부르지않게 취해 잠들 수 있을 거 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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