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o한 일상/여행 : 맛집

Amanti Hotel Seoul 아만티 호텔 서울 호캉스 / 스위트 트리플

Today's present 2020. 8. 19. 17:05

기나긴 장마가 끝나고 찾아온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친구들과 아만티 호텔에서 호캉스를 하기로 했다.

원래 계획은 워커힐이었으나 풀 부킹이라 그나마 휴가일정에 맞는, 서울에 수영할 수 있는 호텔을 찾아왔다.

 

그냥 저냥 평범했던 룸 컨디션-

1박2일로 약 165,000원에 예약했다.

아만티 호탤 객실 뷰

창밖으로 보이는 연남동이 생각보다 예뻤다.

2부는 오후5시 30분부터 입장이라 숙소에서 쉬다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내려갔다.

수영장은 로비와 같은 층에 위치하고 있다. 

수영장 입구 옆에는 남/여 샤워실이 따로 있고 옷이나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는 락커룸도 있었다.

입장료는 1인당 20,000원, 썬베드도 인당 10,000원 체크인할 때 지불했다. 비치타올은 무료로 1장씩 지급해줬다.

 

 

썬베드에 누워만 있어도 행복하다.

수영장에 입장하면 주는 웰컴드링크 테라생맥주와 오렌지주스 중 선택할 수 있다. 당연히 테라 아니겠어?

물속에 둥둥 떠다니다보니 어느덧 해가 지고 배고팠다.

지인이 추천해준 매운소갈비찜이 우리의 저녁메뉴><

호캉스의 꽃은 조식과 룸서비스인데, 코로나로 인해 수영장 서비스 빼고 모두 중단이라 아쉬웠다.

그래도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시간보내고 맛있는 저녁 먹으러 외출하니까 여행 온 느낌도 나고 행복했다♥